오모테산도힐즈 근처의 작은 헌책방. 참 많은 책들이 빼곡히 들어 차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섹션별로, 크기별로 정리가 잘 되어있어 가지런한 인상을 받았다. 
3박4일간 둘러본 도쿄의 모습은 늘 한결같이 정리가 잘 되어있었다. 
물론 내가 본 일본은 아주 작은부분일 뿐이지만 영화에서, 드라마에서 받았던 
뭔가 모를 일본의 깨끗한 인상은 꼭 새것이어서가 아니라 
잘 관리하고 늘 정리하는 습관이 만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길을 걷던중 깨끗하고 하얀 타일을 두른 상가 건물 일층에 있는 가게가 눈에 들어왔다. 
얼핏 보기엔 노란 천막이 예뻐서 소품가게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작은 부동산이었다. 






일본에 도착했던 첫 날 시부야역 근처 규카츠집에 갔다. 
여행과 관련해 정보를 찾다가 꼭 도착한날 시부야역에 내리면 
제일 먼저 찾아가자던 집이었다. 와규를 튀겨서 돈가스처럼 만든 
음식인데 먹어본 사람들은 다들 추천한다고 했다. 험난한 시부야역을 
빠져나와 식당 근처에 갔을 때 우리는 한 무리의 사람을 만났다. 
다들 어딘가를 향해 길게 줄을 서 있었고 설마설마 하며 그 줄을 
따라가보니 그 앞에는 우리가 찾던 규카츠집이... 아마 식당 추천은 
꼭 우리에게만 했던것은 아니었겠지. 그 식당 뿐이 아니었다.
여행기간 내내 디저트가게, 옷가게 등 어딜가든 길고 긴 줄을 만날 수 있었다. 






처음 시부야에 도착해서 역에서 내렸을때 역 아래에는 색색의 
택시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연식이 상당할 것이라 
추정되는 외관이 그랬다. 하지만 헌책방처럼 낡았다는 인상보다는 
관리를 잘 했구나 하는 인상이 훨씬 강했다. 여행중 봤던 택시들의 외관은 
늘 깨끗했다. 가장 신기했던건 자동문! 손님이 굳이 열지 않아도 자동으로 열렸다.
(아마 기사님이 조종하겠지만) 여튼 첫인상이 좋았고 자동문도 신기해 
일정중에 택시는 한번 타봐야지 했지만 어쩌다보니 한번도 못타고 돌아왔다. 






그리고 도심에는 좁은 공간을 비집고 서 있는 건물이 참 많았다. 






20150326-0329 TOKY 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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